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왜케 자꾸 성인판 를 보게 되는가? 개봉했을 때 너무너무 보고 싶었으나, 그 당시에 아무도 나와 이 영화를 봐주지 않았기에 못 봤던 영화. 펜션 가서 친구들이랑 봤다. 스토리 라인은 퇴역 군인이자 사고로 시력을 잃은 노인의 집을 털러갔다가 확실히 역관광 당해버리는 영화였다. 봤을 때 를 생각한 부분과는 판이하게 다르지만 는 청각이, 는 시각을 쓸 수 없는 캐릭터가 나와서 또 약간 생각났었던 것 같다. 보면서 친구들이랑 할아버지 아무리 생각해도 눈이 보이시는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 그리고 아니... 할부지... 당신 몸이 퇴역 군인의 몸이 아니에요... 당신 사실 현역이지 그렇지? 빛이 비춰질 때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육의 음영이 대박적이었다 당신 씨지지 당신 사실..
박훈정 감독의 마녀 (2018) 동명의 영화가 있어서 헷갈리지 말라고 적어둠.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라고 하면, 주인공인 김다미님의 액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보고 나서였다. 액션 비하인드 씬이야 많이들 보내지만, 여주인공 액션물에, 그 주인공의 액션 비하인드 필름이라는 게 꽤 호감을 샀고, 덕분에(?) 스토리는 별로 알아보지 않은 채로 보러 갔다. 허스토리 겁나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없다. (뜬금) 하지만 막상 보고 나니 기대에 못 미쳤던. 3부작이라고 들었고, 이후의 시리즈를 볼 지 말 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더 나아질 것인지 아닌지가 궁금해서 볼 지도 모른다. 일단, 처음 내가 흥미를 가졌던 액션씬은 너무 빨리감기와 씨지를 많이 한 느낌이라 오히려 장대한 느낌이 줄었던 것 같다. 자윤이..
이 책 후기를 당연히 썼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트위터에 트윗 하나 올리고 말았었나보다. 범죄율이 올라갔었나, 그냥 범죄가 많이 일어나서였나, 일본에서 '복수법'이라는 처벌법이 생긴 세계관이다. 말 그대로, 범인이 저지른 일을 그대로 범인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거다. 이 세계관이 굉장히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나도 어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은 말 그대로 '죽여버리고' 싶을 때가 많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른다. 나는 좀 공감을 많이 하는 편이라, 유족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괜히 밤에 잠을 못 이루기에. 이 세계관에서는 '복수법'은 인권을 뭉개는 일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쪽의 사람들도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그칠 수 가 없었는데, 나는 아마도 '복수법'에 찬성하는 쪽이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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