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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이베 2020. 2. 1. 15:03

 

 

 

소스코드 추천해준 언니가 추천해준 영화. 4까지 꼭 다 봐달랬다...

 

 

 

 굉장히 옛날에 나온 영화다. SF 공포물. 우주에 나갔다가 외계 생명체를 만나는 이야기...정도면 될 정도로 깔끔한 플롯.

 

 이런 류의 영화 (외계 생명체가 나오는 공포물) 의 시초격이라고 하는데, 옛날 영화 치고 씨지도 괜찮고 잘 만들었다. 잔인하기도 함. 우주...나 외계 생명체에 대한 궁금증은 아직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으니 여전히 이런 류의 영화가 나오는 건 당연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음.

 와중에 감탄한 점은 여캐의 사용이 정말... 좋더라. 엄청 옛날 영화인데 요즘 나오는 영화보다 낫겠다 싶을 정도였음. 강단있고 결단력있는 리더 포지션의 여캐... 결국 마지막까지 기지를 잃지 않는 그런... ... 영화 내내 멍청하거나 감정적인 선택은 다 남캐가 하길래 (물론 여남 성비가 좀 기울어있긴 함.) 좀 웃겼음.

 화면이 어둡다거나 번쩍거리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고. 영화적 표현으로 우주선에서도 둥둥 안 떠다니고 그냥 걸어다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우주라는 공간에 대한 영화는 언제 봐도 매혹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함.

 여성주연 여성서사로써도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함. 잔인한 장면만 나오지 성적물화도 딱히 없었고? (마지막에는 왜 그렇게 옷을 갈아입으려고 벗는 장면인 상태에서 진행을 했나? 하는 생각은 있었으나 ... 넵) 2가 시리즈 중 제일 재밌다는 평이 있다고 해서 또 오늘이나 내일쯤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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