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스코드 추천해준 언니가 추천해준 영화. 4까지 꼭 다 봐달랬다... 굉장히 옛날에 나온 영화다. SF 공포물. 우주에 나갔다가 외계 생명체를 만나는 이야기...정도면 될 정도로 깔끔한 플롯. 이런 류의 영화 (외계 생명체가 나오는 공포물) 의 시초격이라고 하는데, 옛날 영화 치고 씨지도 괜찮고 잘 만들었다. 잔인하기도 함. 우주...나 외계 생명체에 대한 궁금증은 아직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으니 여전히 이런 류의 영화가 나오는 건 당연한가? 싶은 생각도 들었음. 와중에 감탄한 점은 여캐의 사용이 정말... 좋더라. 엄청 옛날 영화인데 요즘 나오는 영화보다 낫겠다 싶을 정도였음. 강단있고 결단력있는 리더 포지션의 여캐... 결국 마지막까지 기지를 잃지 않는 그런... ... 영화 내내 멍청하거나 감정적인 ..

응응 절대로 2020년 1월에 접한 영화 드라마 책 통틀어서 최악 다 봐갈 때 쯤... 아니 그것도 아니다 중반쯤 봤을 때부터 어어 뭐임 개연성 없지 않아? 사건에 의한 주인공의 심경 변화 이딴 거 없지 않아? < 하는 생각만 수십번 쯤 했다... ... 심지어 아까 적은 는 19세 관람가인데 는 이 미친 슬래셔틱한 장면에도 불구하고 15세 관람가이다. 이거는.. ... 영등위가 잠시 를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영화지? 하는 마음에 혼란스러워 잘못내린 거라고밖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좋아하시는 분은 뒤로가기 누르시는 게 나을지도.. ... 깔건데 사실 깔 것도 별로 없다 뭐 ... 뭐가 있어야 까지... 대체 시놉시스를 어떻게 써갔길래 이걸로 영화를 완성한 거지??? 어떻게?? ? 사실은 엄청난 달필가..

그러니까 아리 에스터 당신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관계라는 것에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 거냐고 작년에 나왔던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 제대로 본 적 없었어서 작업할 때 옆에 틀어두고 제대로 봤다. 아리 에스터 작품은 을 정말... 사랑하는 수준으로 좋아한다(ㅋㅋ) 은 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 다섯 번쯤 봤고.. 존슨즈 가족의 비밀인가 그건... 아리 에스터의 가족관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유전도 마찬가지였음. 그 숨막히는 가족관계를 표현한 점에서 공포영화로 다가오는 수준.) 아리 에스터 영화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에 대한 이야기는 둘째 치고, 는 당신.. ... 역시 때는 조금 참은 거지, 싶은 영화였다. 근데 정말 이게 한국 영화관에 떡하니 걸려서 꽤 흥행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

한동안 너무 리뷰를 안 쓴 것 같아서... 그동안 꽤 많은 영화를 보고 그랬는데 일단은 제일 최근에 본 후기. 유명한 영화라는 건 알고 있다. 밀실, 탈출, 트랩, 고어적인 요소도 다분한 공포영화. 이런 류의 (탈출..) 영화를 꽤 좋아하는데 어째서 아직도 안 봤었는지는 모르겠음. 왓챠 돌아다니다가 있길래 그 날 밤에 하이볼 타마시면서 봤다. 1997년도 영화인데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굉장히 잔인해서 놀랐음. 여기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그래서 결국 어째서 여기 갇힌 건데?'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좀 신기했다.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건가? 하고. 보는 동안에 약간은 생각도 났었음. 어딘가에 갇혀서. 이유모를 테스트 같은 것을 받는 잔인한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
2019.03.04 감상스포일러 주의. 쿠션 없이 들어갔습니다. 한국 영화 잘 안 보는데, 랑 는 보자고 마음 먹었더니 연속으로 한국 영화 보게 됨. 을 본 적이 없는데 한 번 볼까 싶어졌습니다. 한국 오컬트... 재밌네요. 시골에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그 중 하나는… 귀신인 것 같다. 얼마 살지 못하고 죽을 거라 했으나 둘 다 자라 16살이 되었고,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박목사는 불교계 신흥 종교인 사슴동산을 조사하는 중, 이 둘에게까지 닿게 된다. 라는 느낌의 스토리 라인. 잘 만들었다는 것 빼고는 사전 지식 없이 보러 갔다. 연출 좋음, 사운드 좋음! 개인적으로 공포 게임이나 영화의 너무 어두운 조도를 싫어해서, 그게 좀 힘들었다. (너무 어두워요...) 스토리라인도 나쁘지 않았는데, 캐릭..
2019.01.31 감상 워낙 유명해서 모르기도 어려운 공포영화. 친구들이 보고와서는 묘하게 웃기다고 해서 웃기다고? 하고 봤는데 어떤 면에서 웃기다고 하는 건지 알 것 같은. 옛날 영화라 그런가 사운드가 왜 이래? 싶은 부분이 없잖아 있었고… 자세한 것은 밑에서부터 적어보는 것으로 글을 쓴다고는 하는데 제대로 쓰고 있는지 모르겠는 잭은 겨울동안 호텔을 관리하는 일을 맡기로 한다. 아내인 웬디와 '샤이닝'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아들인 대니를 데려간다. 호텔에서 사람이 빠져나가고, 폭설로 인해 호텔은 고립된다. 대니는 호텔의 음산한 기운을 감지하고, 대니는 고독감과 환각증상에 점점 미쳐간다. 는 이야기인데, 위에도 말했듯이 1980년에 나온 영화라 사운드가 조금 촌스럽습니다. 왜 이렇게 자꾸… 긴장하라는 음..
2019.01.27 감상스포일러 주의 선생님 저는 이게 SF인 줄 알았어요. SF이긴 한데 공포물이더라고요. 속았다! 후반부의 스토리가 참… 별로인데, 초중반까지의 긴장감이 좋네요. SF에서 공포로 탈바꿈하는 순간 영화가 망했다는 느낌임. 연속으로 생체실험하는 영화를 봐버렸음. (결이 다르지만) 의대생인 코트니는 사후세계가 궁금하다. 그래서 죽고, 다시 살아나며 뇌의 반응을 관찰하려는 실험을 벌인다. 죽었다 살아난 코트니는 새로 태어난… 아니, 뇌의 일부분이 더 크게 활성화 된 것 같다. 그걸 보고 사후세계의 경험을 하는 친구들. 그런데 뭔가 일이 잘못된 것 같다. 이런 사후세계를 다루는 영화는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같은 것) 만든이들 중 누구도 죽어보지 못했겠지만 (죽었다면 만들 수가 없으니) 만들어..
2019.01.24 감상 좀비 영화... 아포칼립스 물을 보면서 자료 찾아야하는 게 있어서 찜해둔 영화들이 죄다 좀비물이었다. 이것도 찜해둔지는 좀 됐는데 틀었다가 좀비물이어서 약간 당황함. 생체 테스트, 신약 테스트를 위해 모인 네 사람은 각자의 병을 숨긴 채로 실험을 시작한다. 약을 먹고 깨어나자, 실험 기관인 '젠텍'의 사람들은 피실험자들을 어느 건물에 밀어넣고 폭력을 행사하고, 보내주지 않는다. 그러던 중 자신들이 다치고 잃었던 부위가 깨끗이 나은 것을 알게 되는데…. 왓챠 플레이에서 봤고, 후기가 단 하나. 평범한 좀비물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10분이 좋았다는 걸 보고 끝까지 봤다. 이런 장르 너무 자주 봐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제발 이런 실험 좀 그만해!!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듯...
2019.01.18 감상 유튜브에 해피데스데이2 광고하는 걸 봤는데 영화가 취향일 것 같아서 개봉하기 전에 1을 본다는 마음으로 봄. 주인공인 트리의 생일날 계속해서 죽어서 루프가 일어남. 그걸 그만 좀 끝내자 개자식아!! 하는 느낌의 영화. 좋아하는 류의 죽여주는 공포물 (ㅋㅋ) 이런 류의… 죽어서 루프하는 스토리는 참 많은데,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 재밌지 않나. 는 공포물이긴 하지만, 약간 개그스럽다. B급 느낌이 나나? 흠. 하지만 저는 B급 공포물을 좋아하니까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이 공포에 떠는 게 아니라 아 다 좆돼봐라 하는 식으로 변해가는 게 좋습니다. 재밌잖아요. 하지만 여전히 공포 스릴러에 여자주인공을 많이 내세우는 이유는… 그 편이 더 공포를 잘 느낄거..
2019.01.21 감상 찜해두고 있다가 갑자기 공포영화 땡겨서 봤다. 주연 배우가 덱스터에 나와서 얼굴이 낯이 익은건지…. 사실 배우 얼굴 보고 익숙하다! 한 번 봐야지! 하고 찜해둔 거였음. 그래서요, 장르가 살인마 공포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 설명을 저렇게 적어두면 당연히 살인마 공포 스릴러인 줄 알지! 이건… 좀비물(?)이에요.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그쪽입니다. 참고로 고어하고 잔인한 장면 다수. 리얼 티비 쇼의 리포터인 안젤라, 카메라맨 스콧은 소방관(구조대원)을 취재하다, 신고가 들어와 출동을 따라간다. 장소는 한 아파트, 안젤라와 스콧, 그리고 구조대원들이 도착해서 본 것은 피로 범벅이 된 노인. 구조를 하려던 중, 대원 중 한 명이 물린다. 도망치려고 하지만 경찰에 의해 아파트는 폐쇠된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영화
- 소설원작
- 루프물
- 드라마
- 여성서사
- 여성주의
- 책
- 미스테리
- 이야미스
- 공포
- 판타지
- 슬래셔
- 넷플릭스오리지널
- 코미디
- 액션
- SF
- 여성캐릭터
- 애니메이션
- 범죄
- 아포칼립스
- 블룸하우스
- 구병모
- 일본
- 좀비
- 페미니즘
- 넷플릭스
- 추리
- 스릴러
- 음악
- 여성주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