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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빈치 코드 풍 포스터…인 듯.
데이빗 핀처 감독의 1997년 작으로 꽤 초반부의 작품이다. 뭔가 작품활동 초반에는 기분 나쁜 스릴러물을 자주 만들었던 걸까? <세븐>이랑 <더 게임>의 경우지만 보는 내내 기분 나쁘고 음습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세븐>도 다시 봐야지.
주인공인 니콜라스 밴 오튼(맨날 풀 네임으로 나와서 이게 익숙..)은 돈 굴리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생일이 다가오자 망나니 같은 동생, 콘래드와 오랜만에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동생이 주는 게임회사 카드(?)를 받는다. 그 회사 이름은 CRS. 호기심에 게임을 시작한 니콜라스는 일상이 심하게 뒤틀림을 느낀다. 벗어날 수 없는 게임의 시작…
약간 저런 느낌의 줄거리인데, 스토리 스포일러를 보면 진짜 개노잼일 영화라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는 걸로 하고. 데이빗 핀처가 참, 기분 나쁘게, 관객에게 장난을 치듯 영화를 잘 만드는 듯. <더 게임>처럼 관객에게 게임을 제안하는 듯한 영화? 보는 내내 기분 나빠지고, 의문스러운 감정이 가득한 채 봤다. 끝까지 그런 감정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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