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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감상
넷플릭스 여성 주연 액션물. 뜬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검색했다가 사람들이 말하는 거 보고 봤다. 포스터 적힌 거 보니 18일에 올라왔네, 되게 빨리 본 편인듯. 주연 페이스가 묘하게 익숙하다 했더니 <월요일이 사라졌다> 의 주연인. 원래 이렇게 액션을 잘 하시는 건가요?
광산 산업의 상속자인 조이를 보호하는 임무를 받은 샘은 약속한 데까지 조이를 보호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조금 더 머무르라는 말에 조이의 집에서 방을 보낸다. 그날 밤, 조이의 집에 괴한이 들이닥치고, 조이를 납치하려 한다. 도망치지 않고 조이를 지키는 샘. 두 사람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느낌의 스토리. 조이도 여성이고, 샘도 여성이고, 아버지가 죽은 상태로 회사를 이끌어나가려는 새어머니도 여성임. 감독도 여성이라고 합니다. 괴한들은 다 남자이긴 합니다. 그래봤자 금방금방 죽어서.
액션 좋고, 속도감도 나쁘지 않은데… 왠지 모르게 이 영화에서 담아내려고 하는 영화 자체의 무게에 비해서 스토리가 가벼운 느낌? 액션을 보여주겠다는 것에 치중하여 얘네가 왜 납치 당하고 있는 건지부터 의문스러워지게 됨. 점점 보다보면 어? 얘네 왜 이러고 있었지? 하게 되는…. 그리고, 일단은 뭔가 이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면 남는 한 가지의 단어가… 참. 남감독이 만들었으면 후드리 챱챱 해버리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뭐, 액션 좋았고, 조이도 샘도 멋있었고, 여성간의 연대(이게 물론, 그것때문이라고 해도!!)가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결말이 좀 아쉽다 뿐이지 영화 자체로 나쁘지 않았음. 액션 영화 보고 싶다! 기왕이면 여성 주연이었으면 좋겠다! < 클로즈 보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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