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넷플릭스 앤 칠 데이를 가졌더니 (나니아는 왓챠에 있다.) 후기 쓸 게 너무 많다. 사실 나는 나니아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쌍벽을 이룬다고들 하는 (아니면 죄송합니다) 해리포터는 몇 번을 봤는데 이상하게 나니아는 손이 안 갔던. 개인적으로 보고 나서도 해리포터가 더 좋다. 해리포터는 영웅은 못 되어도 마법사는 될 수 있잖아. 스토리에 대해서는 너무 유명한지라 굳이 말하지는 않겠다. 옷장을 열었더니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다들 어린 시절에 보고 자신의 옷장을 더듬어 봤다는 게 너무 귀엽다. 나도 그러고 싶었으나 참았다. 판타지적 요소는 확실했다! 하반신이 당나귀 다리 같은 종족이니, 켄타우로스, 말하는 동물들… 그야말로 동화 속 풍경들이었으니까. 현실세계의 상황은 삭막하고 두려움이 가득한데 비..
https://youtu.be/C4WyhXnfaH0 전에 이 광고를 유튜브에서 봤고, 흥미가 생겼었는데 어제 보니까 있길래 봤다. 3부작. '구울'이라는 게 아랍 신화에 나오는 식시귀를 뜻하는 단어라고 하네요. '구울'이라는 단어때문에 좀비를 생각하기 쉬울 것 같은데, 악마? 괴물? 에 가까운 느낌이었던. 인도 드라마이고, 여성주인공! 인 것도 마음에 들었던. 발리우드와는 분위기가 아예 하늘과 땅 차이 정도가 납니다. 어둡고, 축축하고, 피가 낭자하는 공포 스릴러… 인데 뭐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던. 스토리 라인에 인도 군대나 종교 관련된 심오한 메세지가 숨어있는 것 같은데, 인도의 종교나 군대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아마도 역사나 신화에 대해 좀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상단에 자주 뜨는 드라마였는데 이상하게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빨간머리 앤을 다 보고, 오리지널 드라마가 또 보고 싶어서 뭐 보지 고민하다가 봤다. 개인적으로 제목의 타이포그래피가 마음에 든다. 약간 고스트 버스터즈 때 쯔음의 느낌이 물씬 나고 좋지 않나. (실제로 80년대 드라마, 영화의 오마쥬가 많다고 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인디애나 주의 평화로운 마을, 호킨스에서 한 소년이 실종된다. 소년의 실종과 맞물리는 시기에 한 소녀는 발견된다. 소년을 찾아나서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초능력을 가진 소녀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일련의 일들은 정부에서 승인이 떨어진 한 비밀 실험과 연관이 있어보이는데…. 위에 적어둔 느낌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실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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