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우리가 어려서 그랬다고 말하는 앞길이 창창하다는 젊은 성범죄자들아. 본인들 인생만 창창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자의식 과잉임 트위터에서 추천글이 도는 것을 보고 찜해두었다가 봤다. 감상은… 한마디로 처참했다, 고 할까. 후반부에는 정말 물리적으로 가슴을 퍽퍽 치면서 봤다. 이 영화의 장르가 스릴러가 아닌 드라마, 범죄라는 점이 나를 너무 슬프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후기에 '언니 다죽여' 식의 전개가 좋진 않지만 이 영화에는 그냥 진짜 '다 죽였'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을 오백번쯤 공감한다. 전체적인 줄거리 : 니나와 캐시는 소꿉친구이고, 같이 의대를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7년 전 (의대 다닐 시절) 한 남성이 니나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그걸 그 남자 주변인들은 같이 깔깔거리며 즐겼다는 그런… 사..
요즘 티비엔 드라마 참 잘 만들더라. 그 중 하나인 12월 11일에 막방을 했는데, 방금 막 일하면서 막화를 다 봤고, 드라마가 좋아서… 간만에 후기를 쓰러 왔다. (그 사이에 본 영화와 드라마가 꽤 많지만서도) 보게 된 계기는 트위터에서 일반 좀비물과는 다르게 사람을 유인하려는 모습이 있다는 클립을 보고 호기심이 동했다. 좀비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의 재밌는 점 첫번째는,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그린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부분이 가장 잔인하다. 코로나 끝난 지 얼마 됐다고 냅다 또 좀비 바이러스 같은 게 돌고 앉았음. 그리고 두 번째는… 시놉시스를 보기 시작한 뒤에 확인해서 뒤늦게 안 부분이지만 이건 '좀비물', 그러니까 공포 장르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빈부격차나 사람 간의 차별을 다루는 군상극이다..
트위터에 한소희님이 1:3으로 맞짱 뜨는 영상이 떠서 봤다. (ㅋㅋ) 일단 한소희님 주연이기도 하고, 여성 주연!!! 이라는 듯 떡하니 박아두었으니 말이다. 굉장히 금방 봐버린 드라마인데, 좋았느냐 나빴느냐를 따지자면 정말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좋은 부분은 너무 좋았고, 아닌 부분은 어우 이게 뭐야, 하고 쉬다 보거나 꺼버리고 싶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주인공인 지우가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그 범인을 찾아내 복수를 꿈꾸는 그런… 이야기다. 사실 이 드라마, 정말 주인공만 남주로 바꿨더라면 여느 알탕물이라고 해도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인공이 한소희인, 이런 느낌. ※접은글, 대체로 여성 대상 성범죄 소재에 관한 헤이트 발언입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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