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블로그에 글 쓰는데 쓰고 끝내기 어쩐지 억울해서 사랑하는 도 적고 가려고 한다. 는 정말 너무 오래 기다렸다. 계속해서 개봉이 늦춰지고, 덕분에 이후 마블에게 생겼던 복잡한 감정들이 많이 빛을 바래 사라진 상태였다. 그리고 를 본 뒤에 '아…!! 나 제법 마블에 감정이 많았다!' 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기쁨과 분노가 공존하는 그런. 더보기 사실 는 보러 가기 전에 아무것도 안 찾아보고 가서, 시점이 어딘지도 몰랐다. 일단 에서 나타샤가 그렇게 됐으니……. (생각만 하면 아직도 마블 본사에 불이라도 지르러 가고 싶다.) 그 전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최악의 시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였던 거다. 영화가 시작하고 음…… 잠깐, 설마 이거? < 맞았다. 그리고 회귀 후 기..
블로그 오백 년 방치해두다가 갑자기 쓰는 후기가 . 사실 이걸 쓰는 이유는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누군가와 제대로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는데, 이후에 점점 감상(-불호-)이 쌓여가기만 해서 어딘가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다. 영화가 개봉하고 며칠 되지 않아서 보러 갔으니 본 지는 좀 됐다. 예고편이 떴을 때 나홍진 감독(마찬가지로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과 태국 감독의 콜라보라니. 재밌을 것 같다. 페이크 다큐에 민속신앙, 무당 같은 이야기? 너무 내 입맛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태국은 은근히 공포 강자니까! 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대감을 키워나가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평이 너무 갈리는 거다. 그래서 보지 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평이 갈리면 갈릴수록 의문만 가지게 돼서 내 눈으로 확인해보자, 싶었고 친..
드디어! 굿플레이스 시즌4의 마지막화까지 다 봤다. 8화정도까지는 꾸준히 보다가 한참의 시간을 두고 뒤의 화를 방금 막 다 본 상태라, 사실 시즌4의 초반부분은 잘 기억나지가 않는다. 그래서... 방금 막 쓴 빨머앤 포스팅처럼 드라마 전체적인 후기를 좀 써볼까 싶다. 굿플레이스 시즌1은 누가 뭐래도 시트콤이다. 아니 사실 이 드라마는 시트콤이 맞지 않나?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 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시즌이 넘어갈 수록 철학적이게 되는 드라마여서다. 시즌1에서는 이게 대체 무슨... 드라마야 ㅋㅋ 완전 엉망됐네 이러고 보다가 점점 가면 갈수록 삶이나 행복, 선의, 악의, 사랑, 사람의 됨됨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그렇기에 삶은 살아가는 것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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