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게 된 계기가 없다. 왜 보려고 했는지 모르겠고 그냥 음~ SF구나 재밌겠다~ 하고 보러 간 작품. 그래서 사전 지식 하나도 없이 젠데이아가 나온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ㅋㅋ)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아!!! 주인공이 티모시 샬라메야? 하고 놀랐다. 어디서 본 얼굴인데 했더니 작은 아씨들 덕분이었다. 일단, 책이 원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시리즈물로 나오는 줄은 몰랐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보통 책이 원작인 SF라면 웬만큼 짧은 게 아니고서야 시리즈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다. 1편(이라고 불러야 할까)은 세계관 설명,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보면서 묘하게 SF……를 배경에 둔, 유럽 근대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작위를 붙이는 것도 그렇지만 뭐랄까 듄에서 일..
라는 영화를 알고 있던 건 아닌데, '기몽초'님이라는 유튜버가 비비X롤로주아이 콜라보 곡의 영상으로 를 사용한 걸 봤다. 영상이 예쁘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파리의 탑모델로 생활하는 스파이가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영화에서 사용하는 '러시아 스파이'라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 새벽에 잠을 참으며 틀어봤고, 결과는 어라? 이거 재밌는데? 였다. 일단 를 맡은 사샤 루스의 페이스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원래 본업이 모델이라는데 연기를 잘함. 뭔가 무력~하고 덤덤한 분위기가 나는데, 액션도 되게 좋았다. (스턴트인지 본인인지 모르겠으나.)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서사가 마음에 들어서. 눈도 즐겁고,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좋았던 것 같은 느낌? 참고로 유튜브에서 사..
감독의 신작이라고 해서 약간 기대 반, 불안 반으로 보러 간 작품. 왜냐하면 는 개인적으로 용두사미의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이거 재밌다!' 이러다가 '으에?' 이 상태로 영화관을 나오게 된 그런…. 아무튼 사족이 길었다. 개봉하기 전부터 궁금하다고 생각한 소재였고, 개봉하고 얼마 안 돼서 보고 왔다. 간략한 줄거리는 한 가족이 굉장히 아름다운 리조트 같은 곳에 여행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련해준 프라이빗 비치에서의 시간이 어쩐지 이상하다, 는 얘기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서……. 네. 영화를 쭉 보면서 아, 이런 이야기구나. 이런 이야기를 쓰려고 했구나. 하고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부분은 있었으나, 그런 것을 차치하고서도 너무 별로인 영화! 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고만고만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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