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보는 마리 유키코의 책. , 보다도 더 기괴하고 혼란스러운 이야기였다. 와 비슷하게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지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의 큰 줄기는 같다. 기다란 복도에 차례차레 있는 방에 들어가 구경하는 느낌의 진행이다. 각 이야기의 소제목들은 에로토마니아, 클레이머, 칼리굴라, 골든애플, 핫 리딩, 데자뷔, 갱 스토킹, 폴리 아 드, 이렇게 8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소제목들은 다 뭔가… 묘한 것들 뿐이다. 클레이머 빼고. 계속해서 나오는 큰 줄기 중 하나는 하루나 미사키, 그녀의 소설이다. 그 소설과 그녀와, 연관 없는 듯 연관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도, 도 그렇지만 마리 유키코의 책의 내용은 함부로 속단하면 안된다. 뒤에 사실은 이랬습니다~ 하는 반전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에. 인물이 중구..
이 포스터보다 다른 포스터가 더 좋은데.※스포일러 주의※ 트위터에서 여성영화 추천 해시태그가 돌았을 때, 여성성장물이고 가부장제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라고 봤던 걸 기억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왓챠에 들어왔길래 후다닥 봤다. 왓챠 팡인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어제 에버노트에 처음으로 녹음 기능을 써봤는데 피씨에서 어떻게 트는 건지 모르겠어서 못 하고 있다. 나름 후기를 녹취하고 옮겨적으려고 했더니... 영상이 아름답다. 터키의 시골, 바다, 숲… 자연이 왕창 나오는 화면에 빛이 흩뿌려지고, 다섯 자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가면 화면이 즐거움으로 가득찬다. 하지만 즐거운 물놀이는, 풀숲을 헤치고 남의 나무에서 사과를 서리해먹으며 깔깔거리는 시간은 집에 들어가자마자 끝난다. 다섯 자매는 바다에서 남자아이들과 노는데, 그..
"절망할 시간이 있으면 맛있는 거 먹고 잘래." ※스포일러 주의※ 친구의 추천 (신세계에서 추천해준 그 사람) 으로 보게 된 드라마. 왓챠에 들어와 있었고,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보고 싶어요 에는 넣어뒀지만 보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드라마 ost가 요네즈 켄시의 레몬인데, 이거 보고 노래 들으면 노래가 완전 다르게 다가온다고 하고 막 재밌다 어쩐다 해서 추천받고 며칠 뒤인가, 보기 시작했다. 1, 2화까지는 그냥 오 재밌다 하고 봤다가 어제 3화부터 작업 좀 하고 한 화 보고 (진짜 양심없음) 작업 좀 하고 한 화 보고, 집 가서 자기 전까지 쭉 보다가 2화를 남겨두고 너무 재밌어서 베개를 쳤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고 일하다가 또 보고 밥 먹으면서 보고 해서 방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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