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유키코 작가의 책이 더 읽고 싶어져서 고른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재미는 개인적으로 가 더 재밌었다. 는 다른 작품보다 기분 나쁨이 좀 적은 편이라고 해서 다른 책을 봐야지 하고 택한 거였는데, 기분이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너무 많이 기대했는가?) 근데 또 막상 검색하고 찾아보니 이것보다 다른 게 더라는 반응도 있다. 대체 뭐가 가장 기분 나쁜가? 처럼 계속 한가지 진실을 믿게 만든 후 마지막에 반전을 터뜨리는 식. 진부하다면 진부하다고 할 수 있는 기승전결의 텐션이지만 나쁘지 않다. 읽다보면 작가한테 질질 끌려가서 믿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끝을 완전히 마무리 짓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은근히 흘리는 듯한 엔딩으로 기분 나쁜 여운이 남게 하는 것도..
이틀 연속으로 퇴근하고 영화 보고 왔더니 피곤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하지만 너무 보고 싶던 영화여서 저녁도 거르고 보고 옴. 나는 이런 류의 (액션, 범죄물) 영화든 소설이든 드라마든 너무 좋아하는 편이다. 이걸 본다고 범죄율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면 뉴스도 못 볼 거다. 뒤를 돌아봐라 얼마나 많은 알탕 범죄 영화가 있었는지 나는 그걸 나열한 책을 낼 수 있을 거다. 오션스8 재밌는데 정말... 여자가 나오는 영화는! 재밌기 때문이다! 리한나에서 약간 멈칫했지만 마블 영화를 보면서 리한나 때문에 오션스8을 안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했음. 딱 하나 비판점이 있다면 번역이 박지훈이라는 점 정도일까? 제발 이런 영화에는 여성 번역가를 쓰세요 제발! 캐릭터를 쓰는 방법이 좋았다. 각양각색 다양한 상황..
원래 영화관에서 공포영화 보는 취미 없는데 요즘에 좀 많이 보는 것 같다. 엄청! 완전! 대박! 무섭다길래 보고 왔음. 뭔가 그 뻔한 점프 스퀘어 난무하는 영화도 아닌 것 같고 해서. 기대한 것만큼은 아니지만 잘 만든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누가 이 영화를 15세로 걸었는가? 워킹데드나 고어물 같은 거 보면서 밥을 먹는 사람이라서 사실 잔인해서 보기 힘들었다! 이런 건 아니었는데 고어 못 보는 심약자가 보면 큰일나겠는데 싶었다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스포)에 집착하는 거지? 친구 둘이랑 보러 갔는데, 한 명은 너무 잔인해서 보기 힘들었다고 계속 고개 숙이고 있었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후반부에 정말 헉 스러운 장면이 나온다. 잔인함의 정도는 뒤로 미뤄두고, 일단 사운드! 진짜 잘 썼다 싶었음. 누군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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